2008/02/07 13:28

3월엔 꽃 한 송이에 마음을 다하여 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이 구정인데 다들 잘 보내고 계신지요? :)
저는 불가피하게 아무도 없는 집에서 점심이 다 되도록 치즈 한 장으로
떡국의 고소함과 쫄깃함을 담아내려고 애쓰고 있어요
오랜만에 아무도 없는 낮의 조용한 거실을 즐기며 말이죠
화보 세개와 몇몇 제품 촬영을 했던 1월에서 2월로 넘어오는 사이
방학이 훌쩍 지난 것도 모를 만큼 즐겁고 열심히
지난 며칠 동안 찍어 둔 카메라속 화보촬영 때 사진을 보며
뿌듯해하고 있으니 비록 치즈 한 장이라도
샐러드와 파스타, 쵸콜릿 무스까지 셋트로 먹은 두둑한 기분이 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2월 1일,
조선희 실장님의 조아조아 스튜디오에서 다들 탄성을 자아내던
모델의 모습은 정말 한 송이의 꽃이었답니다.
모델은 정말로 꽃이 되려는 듯 눈 빛에 가득했구요
그 순간을 지켜보고 있던 모든 스텝분들도
'예쁘다 와아~예쁘다 어머!!! 예쁘다'를 연신 외쳤다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베이비페이스의 16살 모델을 더욱 소녀답게 하시는 최시노 실장님과 (위)
모델을 정말 꽃으로 만들고 계신 박선호 실장님 (아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톡 하고 터질 것 같은 복숭아 페이스의 모델
러시아 인형 같았어요, "끄래 씨바야" ^^; 가 러시아어로 당신은 예뻐요 라고 배워서
수줍었지만 연신 끄래씨바야..끄래씨바야...만 중얼거렸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정오쯤의 햇살에 정말 여린 소녀의 모습을 담고 있는 조선희 실장님과
그 모습을 바라보며 지긋이 웃음짓는 스텝들
그중 아주 예쁜 파란 원피스를 입고 계신 지연선배가 잠깐 잠깐 보이시죠? :) 히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촬영하고 있는 사이 잠깐 놀러오신 모델 이유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마나 스튜디오가 달콤했는지 사진만 보아도 대충 그 느낌들을 공유하실 수 있죠?
천창에서 내려오는 12시쯤의 햇살과 귓가에 맴도는 달달한 음악 얇은 고운 패브릭의 옷들과
많은 꽃들 때문에 달콤새콤한 향이 나는 듯 했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찍은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한 장 입니다
+ 조선희 실장님의 셔터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포토그래퍼 조선희 실장님
에디터 류지연 팀장님
헤어 박선호 실장님
메이크업 최시노 실장님
모델 다리아


"패션팀 어시스턴트 문아주"
사용자 삽입 이미지

Trackback 0 Comment 3
  1. humming 2008/02/08 11:49 address edit & del reply

    '끄래씨바야' 어쩐지 인상적이에요. ㅎㅎ

  2. 활자먹는얼빵 2008/02/08 23:32 address edit & del reply

    ↑ 동감동감 :)
    달콤한 현장이네요.

  3. 안젤리나* 2008/02/11 04:01 address edit & del reply

    쉬지도 못하구 일하시느라 무지 힘드셨을 것 같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