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8시경 엘르걸 편집부에서는 작은 탄성이 흘러나왔습니다. 드디어 마감의 모든 일정이 끝났거든요. 그러니까 이제부턴 제작부의 몫인 인쇄 & 제본 과정만 남았습니다. 편집장인 저는 인쇄감리를 위해 성남의 공장까지 가야하지만 에디터들은 이제 자유의 몸입니다.
게다가 화이트 데이인 3월 14일. 다들 남자 친구가 있는 능력많은 엘르걸 에디터들은 이제나 저제나 마감이 끝나기를 기다렸던 거죠. 무수한 진동음이 울리는 핸드폰 속에서 그제서야 왜 그녀들이 이 마감 한 복판에 꽃단장을 하고 나왔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순간 그녀들의 남자 친구들이 회사 근처 어디선가에서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던 거죠.
"뭘 믿고 오늘같은 날 약속들을 한거야?" 제가 짐짓 목소리를 높혀도 에디터들을 헤헤 웃을 뿐 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녀들의 남자친구들은 너무나 단련된 순둥이들인거죠.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마감을 함께 기다리며 회사 근처 별다방, 콩다방에서 시간을 죽이는 순정남!
아무튼 젊음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4월에서 자랑하고픈 건 뭐니뭐니해도 디자이너 정구호 선생님과 함께 진행한 스타일 북 <play>입니다. 가끔 외국의 경우 유명 디자이너를 게스트 에디터로 초청해 함께 잡지를 만들기도 하쟎아요. 전에 정진아 에디터가 썼던 글처럼 <비저너리>의 52번째 스폐셜 에디터는 소녀들의 신, 마크 제이 콥스였죠. 엘르걸도 그동안 나름대로 빅 프로젝트로 준비했던 코리아 디자이너와의 콜래버레이션 북을 내놓았습니다. 120p의 양장본이라 소장 가치도 크고 해외 일러스트와 작업해서 퀄리티도 높혔습니다. <엘르걸> 본지에서는 시도하지 못했던 감성적인 접근이라 저도 흥분되고 떨려요.
이 책을 만들기전 정구호 선생님과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몇 십년 후 딸에게도 물려줄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책을 내보자구요. 우선 디자이너의 감성과 영감을 얻어가는 과정을 담았고요. 영원하 'it girl'로 살 수 있는 스타일링 노하우도 담았습니다. 2장의 엽서와 2장의 스티커는 시크 걸리쉬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죠. 편집장의 글에서도 밝혔듣이 패션 디렉터인 류지연 에디터의 공이 매우 컸습니다. 책 한권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했으니까요. 파리와 서울에서 동시에 촬영을 진행하며 마감 후에도 강행군을 펼친 투혼에 감사!
또한 엘르걸 아트팀은 언제나 그렇듯이 창의적인 시각으로 책의 완성도를 한층 높혔습니다. 저는 그저 한 것도 없는데 주변에서 엄청난 칭찬을 들은거죠. 회사에서나 업계에서나 매우 높게 평가를 했으니까요. 앞으로도 이런 스타일 북 시리즈를 계속해서 발간할 예정입니다. 살짝 비밀인데 5월호에도 엄청난 프로젝트가 있어요. 일명 아이디어 북 혹은 우리끼리 인스퍼레이션 북이라고 하는데 제가 만들었던 그 어떤 컨텐츠 보다 엘르걸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6월호에는 2탄으로 디자이너 송자인 북도 준비중입니다. 앞으로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엘르걸만의 오라를 갖고있는 작업들을 펼쳐갈 예정입니다. 여러분 기대해 주세요.
17일 서점에서 만나게 될 엘르걸의 야심찬 기획 디자이너 정구호의 스타일 북 <play>를 꼭 잊지 마세요.
보너스 1) 요즘 인기몰이 중인 <온에어>의 까칠한 박용하가 아닌 사랑스러운 박용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보너스 2) 2nd 살롱 by 엘르걸 팩토리가 오픈합니다. 날짜 먼저 공지할께요. 3월 27일 오후 7시 30분이구요. 장소는 신사동에 있는 저희 뷰티 하우스 스튜디오 파려한입니다.
매달 <엘르걸> 뷰티 섹션을 책임지고 있는 곽효민 실장과 함께 그의 멋진 스튜디오에서 디지털 카메라 촬영 노하우와 리터칭에 관한 간단한 세미나를 가져 볼까 합니다.
이번에도 선착순 12명이구요. 끝난 후에는 간단한 뒷풀이 있습니다. 1회때와 마찬가지로 댓글 달아서 빨리 신청해주세요.
4월에는 송자인 선생님이나 정구호 선생님과 함께 하기로 했으니 기대많이 해주시고요.
게다가 화이트 데이인 3월 14일. 다들 남자 친구가 있는 능력많은 엘르걸 에디터들은 이제나 저제나 마감이 끝나기를 기다렸던 거죠. 무수한 진동음이 울리는 핸드폰 속에서 그제서야 왜 그녀들이 이 마감 한 복판에 꽃단장을 하고 나왔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순간 그녀들의 남자 친구들이 회사 근처 어디선가에서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던 거죠.
"뭘 믿고 오늘같은 날 약속들을 한거야?" 제가 짐짓 목소리를 높혀도 에디터들을 헤헤 웃을 뿐 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녀들의 남자친구들은 너무나 단련된 순둥이들인거죠.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마감을 함께 기다리며 회사 근처 별다방, 콩다방에서 시간을 죽이는 순정남!
아무튼 젊음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4월에서 자랑하고픈 건 뭐니뭐니해도 디자이너 정구호 선생님과 함께 진행한 스타일 북 <play>입니다. 가끔 외국의 경우 유명 디자이너를 게스트 에디터로 초청해 함께 잡지를 만들기도 하쟎아요. 전에 정진아 에디터가 썼던 글처럼 <비저너리>의 52번째 스폐셜 에디터는 소녀들의 신, 마크 제이 콥스였죠. 엘르걸도 그동안 나름대로 빅 프로젝트로 준비했던 코리아 디자이너와의 콜래버레이션 북을 내놓았습니다. 120p의 양장본이라 소장 가치도 크고 해외 일러스트와 작업해서 퀄리티도 높혔습니다. <엘르걸> 본지에서는 시도하지 못했던 감성적인 접근이라 저도 흥분되고 떨려요.
이 책을 만들기전 정구호 선생님과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몇 십년 후 딸에게도 물려줄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책을 내보자구요. 우선 디자이너의 감성과 영감을 얻어가는 과정을 담았고요. 영원하 'it girl'로 살 수 있는 스타일링 노하우도 담았습니다. 2장의 엽서와 2장의 스티커는 시크 걸리쉬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죠. 편집장의 글에서도 밝혔듣이 패션 디렉터인 류지연 에디터의 공이 매우 컸습니다. 책 한권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했으니까요. 파리와 서울에서 동시에 촬영을 진행하며 마감 후에도 강행군을 펼친 투혼에 감사!
또한 엘르걸 아트팀은 언제나 그렇듯이 창의적인 시각으로 책의 완성도를 한층 높혔습니다. 저는 그저 한 것도 없는데 주변에서 엄청난 칭찬을 들은거죠. 회사에서나 업계에서나 매우 높게 평가를 했으니까요. 앞으로도 이런 스타일 북 시리즈를 계속해서 발간할 예정입니다. 살짝 비밀인데 5월호에도 엄청난 프로젝트가 있어요. 일명 아이디어 북 혹은 우리끼리 인스퍼레이션 북이라고 하는데 제가 만들었던 그 어떤 컨텐츠 보다 엘르걸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6월호에는 2탄으로 디자이너 송자인 북도 준비중입니다. 앞으로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엘르걸만의 오라를 갖고있는 작업들을 펼쳐갈 예정입니다. 여러분 기대해 주세요.
17일 서점에서 만나게 될 엘르걸의 야심찬 기획 디자이너 정구호의 스타일 북 <play>를 꼭 잊지 마세요.
보너스 1) 요즘 인기몰이 중인 <온에어>의 까칠한 박용하가 아닌 사랑스러운 박용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보너스 2) 2nd 살롱 by 엘르걸 팩토리가 오픈합니다. 날짜 먼저 공지할께요. 3월 27일 오후 7시 30분이구요. 장소는 신사동에 있는 저희 뷰티 하우스 스튜디오 파려한입니다.
매달 <엘르걸> 뷰티 섹션을 책임지고 있는 곽효민 실장과 함께 그의 멋진 스튜디오에서 디지털 카메라 촬영 노하우와 리터칭에 관한 간단한 세미나를 가져 볼까 합니다.
이번에도 선착순 12명이구요. 끝난 후에는 간단한 뒷풀이 있습니다. 1회때와 마찬가지로 댓글 달아서 빨리 신청해주세요.
4월에는 송자인 선생님이나 정구호 선생님과 함께 하기로 했으니 기대많이 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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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2008/03/14 21:38
화이트데이에 맞추어 마감이라니!
PLAY 기대됩니다~
아침에 편의점의 사탕 바구니들을 보고도 화이트데이인줄 모르고 있었는데. 강남역의 커플들을 보며 문득 오늘이 무슨 날인지 자각했답니다. 후후
두 번째 살롱 신청합니다.
010 3384 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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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01 2008/03/14 21:50
역시 엘르 걸!! 정구호선생님과 함께한 스타일 북이라니T_T 저도 영원불멸 잇 걸로 만들어 주세요요요!!
이번 사월호도 기대 만빵으로 하고 있겠습니닷!!:)
아. 그런데 오늘 화이트데이군요.................잊고 있었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마감에도 아기다리고!기다리는!남자친구분을 두신
능력만점 에디터님들도 부럽습니다 흑흑)
사랑니까지 빼서 하루종일 방구석에 쳐박혀있다가 화이트데이란 것을
알게되니 급 우울한 마음이 들지만, 기대하고 있던 엘걸 살롱!2번째 소식을 접했으니 신청과 함께 즐거운 기분으로 체인지!해보렵니다:)
손번쩍 들어 신청합니다!
011 9813 07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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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먹는얼빵 2008/03/16 00:14
이번에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을 못 할 것 같습니다.
너무 아쉽네요 :< 그.러.나 4월에는 꼭 함께할 꺼예요 헤헷 :]
그나저나 벌써 4월호라니. 두근두근.
엘르걸과 정구호 선생님의 야침찬 'Play'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킹왕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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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2008/03/20 19:05
저도 2nd 살롱 엘르걸 팩토리 신청해요! 저번엔 대입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 신청을 못했었는데.. 이번엔 꼭 가고싶어요~ ^^ 010-755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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